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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훈과 승리만을 창조해온 승리의 령마루에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지나온 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1. 조선충격의 서막-과학기술전당 준공
조선은 2016년 새해 첫아침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에 참석하신것은 과학기술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를 내외에 선포한 특기할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2. 행성의 전략적구도를 뒤바꾸어놓은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
2016년 1월 6일,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
이는 우리 공화국을 동방의 핵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운 력사적쾌거,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일대 사변이였다.
5천년민족사의 꿈과 리상, 포부를 터쳐올린 수소탄의 폭음은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으려는 주체조선의 엄숙한 경고였다.
3. 백두산대국의 기상떨치며 만리창공에 솟아오른 《광명성-4》호
2016년 2월 7일 9시, 조선의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대지를 박차고 만리창공에 솟구쳐올랐다.
그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리창공에 떳떳하게, 자랑차게 주체의 운을 새겨가는 조선의 존엄이였다.
4. 선군조선의 불패의 국력을 과시한 려명거리건설
지난해 3월은 일촉즉발의 초긴장속에 분분초초가 흘러갔다.
우리의 자위적핵시험과 인공지구위성발사에 혼비백산한 미국과 제국주의련합세력들이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였던것이다.
바로 이러한 때 김정은동지께서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신 소식이 이 행성에 일파만파로 퍼져갔다.
5.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완공
지난해 4월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가 완공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업적을 받들어 청년들을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더더욱 휘황찬란할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친 계기로 되였다.
6. 력사에 특기할 정치적대사변-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지난해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였다.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경축행사들은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천만군민을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 자강력제일주의로 굳게 묶어세워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참모습과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7. 적대세력들을 전률시킨 《화성》과 《북극성》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에 이어 전략잠수함탄도탄 《북극성》수중시험발사의 대성공!
우리의 존엄과 안전을 감히 건드리려는자들은 지구상 그 어디에 있건 완전히 재더미로 초토화해버린다는 우리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와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진리를 확증시킨 중대사변이 세계를 뒤흔들었다.
8. 9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승전포성-핵탄두폭발시험의 장쾌한 뢰성
조선의 핵과학자, 기술자들이 9월의 명절을 주체조선의 핵공격능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만방에 떨친 승전포성으로 장식하였다.
우리의 핵탄두폭발시험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핵전쟁위협과 제재소동에 대한 실제적대응조치로서 그가 누구든 감히 우리를 건드린다면 무자비하게 맞받아칠 준비가 되여있다는 준엄한 선언이였다.
9. 북부전역에 펼쳐진 새로운 영웅신화, 전화위복의 대승리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2일사이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보는 돌풍과 무더기비로 조선의 북부지역이 커다란 자연재난을 당하였다.
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자들은 때를 만난듯이 공화국의 《위기설》에 대해 떠벌이며 미친듯이 쾌재를 불렀으며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박과 경제제재에 더욱 열을 올렸다.
바로 이 시각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전환하도록 하시고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쳐주시였다.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1만 1,9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완공, 수십개의 새 거리, 새 마을 형성!
대재앙의 페허가 인민사랑의 무릉도원으로 전변되고 불행의 주인공들이 행복의 최절정에 올라 조선로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높이 웨친 이 특대사변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아래서만 이룩될수 있는 기적중의 대기적이였다.
10. 승리자의 선언, 비약의 리정표
2016년을 마감짓는 백두산대국의 승전고가 12월의 푸른 창공에 축포성을 터뜨리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총궐기, 총매진하여 전개하여온 200일전투에 대한 승리자의 선언과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리정표로 된 력사적인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이렇듯 조선의 2016년은 사변으로 시작되고 사변으로 이어오고 사변으로 결속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담보하는 기적적승리들로 빛나게 장식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