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제43차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가 개막되였다.

1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평양시와 평성시, 사리원시, 함흥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기대회에는 시, 군경기를 거쳐 도경기대회에서 우승한 1만여명의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대회에서는 롱구, 배구, 탁구, 태권도, 씨름, 수영, 속도빙상 등 17개 종목의 경기들이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소학교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되게 된다.

개막식이 19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있었다.

김일국 체육상, 김경호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 청소년학생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는 개막사에서 이번 경기대회는 청소년학생들속에서 체육을 대중화하여 전도유망한 체육선수후비들을 키워내며 나라의 전반적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