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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62)
승리한 자력갱생팀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3(1984)년 10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락원기계공장(당시)을 찾아주시였다.

대형조기직장에 들어서시여 회전식착정기부속품들이 놓인 곳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보고싶으셨던것이 바로 이것이였다고 하시며 부속품들의 생산실태와 그 성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결함이 있었지만 그동안 기본적으로 퇴치하였다는 한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락원이야 착정기를 만드는데서도 력사적으로 기초가 있지 않는가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뇌리에는 무산광산(당시)에서 진행되였던 회전식착정기굴뚫기경기때 있은 일이 떠올랐다.

그때 무산광산에서는 온 나라의 관심속에 락원의 로동계급이 만든 착정기와 수입제착정기와의 생산경기가 벌어지고있었다.여러날동안 계속된 경기에서는 락원에서 만든 착정기가 단연 1등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즐거운 회억속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결국 제힘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과 남을 쳐다보는 사람들과의 씨름에서 자력갱생팀이 단연코 이겼다고, 자력갱생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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