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설명절은 조선에서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크게 쇠여오는 명절이다.
올해의 설명절은 양력으로 1월 28일이다.
옛 기록들에는 고대부여에서 해마다 은정월에 《영고》라는 명절놀이를 하였는데 이때에 하늘에 제사지내는 제천행사를 한 후 음식을 먹고 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고 씌여있다. 이것은 조선에서 고대로부터 설명절을 크게 쇠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설명절은 고구려, 백제, 신라를 비롯한 삼국시기를 거쳐 고려때에 와서는 9개 명절의 하나로,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추석과 함께 큰 명절로 되였다.
조선민족은 설을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날, 나이 한살씩 더 먹는 날로 여기고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맞이하군 하였다.
설맞이준비는 섣달 그믐날부터 하였는데 집안팎을 깨끗이 거두고 옷을 마련하며 음식을 장만하는것 등으로 하였다.
설날이 오면 이른아침 웃어른들에게 세배를 하고 이웃들간에 설음식을 나누며 윷놀이, 널뛰기, 연띄우기 등 흥겨운 민속놀이를 즐겁게 펼치였다.
떡국, 찰떡, 당과류, 수정과, 식혜, 과일 등 설음식가운데서도 떡국은 빠져서는 안될 음식으로 일러오며 맛나게 들었다.
오늘 조선민족의 설맞이풍습은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계승발전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