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국가과학원 평양천문대에서 1일 저녁 17시 30분경부터 21시경까지 서쪽하늘에 달과 화성, 금성이 거의 직선상에 놓이는 특이한 천문현상을 관측하였다.
서쪽하늘로 태양이 지자 달이 떠있고 그 밑에 사선방향으로 먼저 금성이 보인 다음 달과 금성사이에 화성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8시경부터 이 현상은 더욱 선명하게 나타났으며 당시 달과 화성, 금성의 방위각과 고도는 각각 45.6°와 40.73°, 50.83°와 38.98°, 56.17°와 35.65°였다.
이번에 관측된 현상은 태양계행성들의 공전운동 다시말해서 화성과 금성이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는 운동과 지구를 중심으로 한달에 한번씩 도는 달의 공전운동의 합성결과에 의하여 생겨나는 천문현상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화성과 금성이 가까이에 있는 현상은 흔히 있는것이지만 이렇게 달까지 한 방향으로 거의 직선상에 놓인것은 보기드문 천문현상이라고 평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