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9일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괴뢰패당이 새해벽두부터 《인권문제》를 반공화국대결의 카드로 내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
《북인권상황의 심각성》이니 뭐니 하면서 그 무슨 《인권실태조사》놀음에 착수한데 이어 《북인권증진》방향을 론의하는 모의판을 벌리고 괴뢰통일부산하에 《북인권증진자문위원회》라는 모략기구까지 내왔다.
한편 《인도주의》, 《리산가족문제해결》을 운운하며 북남사이에 인도주의적협력사업이 차단된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이것은 최악의 탄핵위기로 파멸의 운명에 처한 정치송장들의 상투적인 위기탈출수법으로서 《인권》의 간판밑에 저들의 특대형죄악을 가리우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여 권력을 연장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사실 괴뢰보수정권의 그 누구도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해 입부리를 놀려댈 자격도 체면도 없다.
오늘 남조선을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마저 깡그리 유린말살되고 근로하는 인민들이 한낱 개, 돼지 같은 짐승으로 취급되는 인권의 불모지, 세계최악의 암흑사회로 전락시킨것이 과연 누구인가.
《행성의 가장 참혹한 인권페허지대》라는 국제사회계의 락인이 찍힌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북남사이의 교류와 협력, 인도주의사업을 완전차단한 장본인 역시 박근혜역적패당이다.
특히 우리 공화국주민들에 대한 괴뢰패당의 집단유인랍치만행은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극악무도한 깡패무리들은 지난해 4월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집단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가 《귀순》을 강요하면서 해가 바뀐 오늘까지 돌려보내지 않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신을 깎아내리고 우리를 내부로부터 붕괴시키려는 불순한 목적밑에 감행되는 괴뢰패당의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유인랍치행위로 말미암아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인위적인 《리산가족》들이 계속 생겨나고있다.
인륜도덕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백주에 주권국가의 공민들을 집단유인랍치하고 강제억류하면서 민족분렬의 고통우에 혈육들의 생리별이라는 쓰라린 아픔을 강요하고있는 국제테로범, 반인권범죄집단인 괴뢰패당이 감히 《인권》과 《인도주의》를 운운하는것은 인권과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의 량심과 우리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괴뢰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드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는 철면피의 극치이다.
괴뢰패당은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반인륜적인 집단유인랍치만행과 너절하고 비렬한 《귀순공작》행위에 대해 공식시인하고 사죄하며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성원들을 자식들의 생존여부조차 몰라 분분초초 애를 태우는 부모들의 품으로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한다.
아울러 2011년 괴뢰정보원의 모략과 속임수에 걸려 남조선에 끌려간 우리 공민 김련희도 부당한 구실을 내대며 붙들어둘것이 아니라 조국의 품으로 돌아가겠다는 본인의 요구대로 당장 송환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