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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70)
신심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7(1998)년 6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희천시의 어느 한 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제품진렬실에서 기업소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이 연구개발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빛이 어려있었다.

이어 제품개발에서 많은 공로를 세운 기업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시여 크나큰 믿음과 고무를 주시던 장군님께서는 한쪽 옆에 서있는 남달리 키가 큰 청년과학자에게 눈길을 보내시였다.

한 일군이 장군님께 이 동무가 방금 장군님께서 보아주신 제품을 연구개발한 과학자이며 나이는 26살이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장군님께서는 26살, 26살이란 말이지라고 거듭 되뇌이시다가 그 청년과학자에게 어느 학교를 나왔는가, 연구소에서 일한지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공장대학을 졸업하고 연구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몇년밖에 안된다는 청년의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공장대학을 나와가지고도 26살에 그것을 연구완성했단 말이지, 대단하오, 대단해라고 하시면서 그의 등을 두드려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송구스러워 몸둘바를 몰라하는 청년과학자의 손을 꽉 틀어잡고 높이 추켜드시면서 일군들을 향하여 신심이 생기오, 신심이 생긴단 말이요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 과학자, 기술자들이 나라의 과학기술을 떠메고 최첨단령마루에로 돌진하고있는 모습에서 과학기술강국에로 줄달음쳐나가는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시며 그리도 기뻐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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