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6일 문화련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진보네트워크쎈터, 참여련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통합진보당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 사회, 종교단체들이 특검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 괴뢰정보원 원장 리병기 등을 고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김영한의 비망록을 통해 정보원이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 등 민간인들을 불법적으로 사찰한 사실이 드러난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직권람용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하였다.
게다가 정보원이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그 관계자들을 불법사찰한 사실도 있다고 폭로하였다.
비망록이 김영한이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작성한것이므로 그 내용의 신빙성은 매우 크다고 주장하였다.
정보원과 경찰의 불법사찰이 2016년에도 자행되였다고 하면서 이는 독재통치라고 비난하였다.
정보원의 불법사찰행위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주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