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9일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해도 해도 너무하는 대통령의 특검수사방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박근혜가 9일로 정해졌던 특별검사조의 대면조사일정이 언론에 보도되였다는 구실로 일방적으로 연기하였다고 비난하였다.

9일 박근혜를 조사할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지만 그 일정이 공개되였다고 하여 합의된 조사를 거부한다는것은 리유로 될수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수사와 재판을 방해하고 지연시키는 박근혜의 행동은 도를 넘어서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청와대는 검찰과 특별검사조의 압수수색을 모두 거부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수사를 앞두고 청와대가 주요피의자나 참고인들의 거짓진술을 요구한 흔적도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박근혜는 가까스로 성사된 대면조사마저 비상식적인 핑게로 거부하였다고 하면서 사설은 박근혜가 자기가 임명한 특별검사조의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