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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경의 소금생산유적 발굴
(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학술집단이 최근 고구려에 통합된 조선후국(1-2세기경)의 소금생산유적을 발굴하고 고증하였다.

학술집단은 주체101(2012)년초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남포시 온천군 원읍지구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조선의 소금생산력사를 밝히기 위한 발굴사업을 근기있게 벌려 2013년 4세기경의 고구려소금생산유적을 처음으로 발굴고증한데 이어 1~2세기경의 새로운 소금생산유적을 또다시 찾아냈다.

새로 발굴한 소금생산유적은 원읍로동자구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3km정도 떨어진 원읍협동농장의 논판가운데에 있는 흙둔덕들에서 발견되였다.

이번 발굴에서 소금생산과 관련된 5기의 돌시설물들을 찾아내고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그중의 하나가 고구려에 통합된 조선후국의 소금생산유적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시설물은 땅겉면으로부터 120㎝깊이에서 나왔는데 돌로 쌓은 원형뚝모양이고 웃부분은 높은 열을 받아 굳어졌으며 안쪽에는 두터운 재층이 있었다.

아낙직경은 145㎝, 바깥직경은 240㎝이며 남쪽에는 불을 때던 아궁의 흔적이 있는것으로 보아 가마터시설로 볼수 있다고 학자들은 말하였다.

가마터시설로부터 동남쪽으로 21.7m정도 떨어진 곳에서 깊이 1m, 직경 5.2-6.5m정도되는 타원형의 물웅뎅이시설이 발견되였는데 그 밑부분에는 검은색의 재층이 두텁게 깔려있었다.

이 시설 주변에서는 회백색, 갈색의 질그릇쪼각들과 주머니식쇠도끼를 비롯한 여러점의 쇠쪼각들이 나왔다.

질그릇들은 고조선유민들이 남긴 유적들에서 많이 드러난것들과 일치하고있는데 특히 회백색단지쪼각은 전형적인 조선후국의 경질도기로서 2~3세기의 벽돌무덤들에서 나온 그릇들과 류사하며 활석가루가 섞인 화분형단지의 아구리쪼각은 1~2세기의 귀틀무덤과 일부 고구려초기유적들에서 나온것과 같다.

2점의 주머니식쇠도끼들은 주머니부분을 단조하여 접는 방법으로 만든것으로서 2세기경부터 쓰이던 유물이다.

그러므로 새로 발굴된 유적의 년대는 1-2세기경으로 볼수 있으며 이 시기에 온천일대에는 조선후국이 존재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또한 이 유적을 통하여 식물이나 재를 리용하여 바다물을 농축한다음 서서히 끓인 조선후국의 바다소금생산기술도 밝혀냈다.

조선후국의 소금생산유적이 발굴됨으로써 조선에서 소금생산기술이 1-2세기경에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였으며 그것이 고구려에 이어졌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증할수 있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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