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조선의 초물제품들가운데서 돗자리는 첫자리를 차지한다.
돗자리는 왕골이나 골풀과 같은것의 줄기를 가늘게 쪼개서 엮은 발이 가는 깔개를 말한다.
돗자리들가운데서도 가장 품위있는 고급돗자리로는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탄성이 있고 색이 은근한 왕골돗자리를 꼽는다.
조선민족은 옛날부터 돗자리를 보통 온돌방이나 마루에 깔았는데 꽃무늬돗자리는 손님이 오거나 례식을 할 때 리용하였다.
삼국시기부터 많이 사용하였는데 이때 초물제품을 전문적으로 감독통제하는 석전이라는 수공업관청까지 내왔다.
돗자리의 제작과 리용률은 고려시기에 이르러 더욱 높아졌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수도는 물론 거의 모든 지방들에서 생산하였다.
특히 평안도와 황해도, 전라도, 경상도지방들에서 만든 돗자리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였다.
꽃무늬돗자리들은 우수하여 이웃나라들에까지 전해졌는데 그때부터 조선은 돗자리의 명산지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오늘 돗자리공예는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형태와 무늬, 크기가 다양하면서도 더욱 질좋게 발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