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유명한 축구팀들인 4.25팀과 기관차팀이 아시아축구련맹컵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2017년 아시아축구련맹컵경기대회 조구성추첨결과에 의하면 두 팀은 에르침팀(몽골)과 함께 9조(동아시아지역)에 속해있다.
4.25팀은 에르침팀과 3월 14일에 본거지경기를, 5월 17일에는 원정경기를 하며 기관차팀은 에르침팀과 4월 4일에 원정경기를, 5월 31일에는 본거지경기를 치르게 된다.
4.25팀과 기관차팀사이의 1차경기는 4월 18일에, 2차경기는 5월 3일에 평양에서 벌어진다.
두 팀은 국내 강팀으로 잘 알려져있다.
홍영조, 박광룡 등 재능있는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해마다 진행되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와 공화국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주요 경기대회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4.25팀은 홰불컵 남자 1급 축구경기에서, 기관차팀은 제13차 인민체육대회 체육단부문 남자축구경기에서 우승하였다.
4.25팀은 1991년 아시아축구구락부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한바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