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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해병부대의 조선서해 긴급배치에 경고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괴뢰들은 그 누구의 《지휘부타격》과 《핵심시설파괴》를 전문으로 하는 해병신속기동부대를 연평도와 백령도를 비롯한 조선서해 5개 섬에 긴급배치하였다.

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괴뢰호전광들이 해병신속기동부대를 우리의 코앞에 바싹 들이밀어 북침화약내를 짙게 풍기고있는것은 심상히 볼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최근 자위력강화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의 정정당당한 새 전략무기체계의 시험발사에 대해 《도발》이니,《위협》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감투를 씌우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소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괴뢰군부는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겨냥한 미싸일경보훈련과 련합해상기동훈련 등 각종 불장난소동을 매일같이 벌려놓으면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이처럼 일촉즉발의 기운이 떠도는 시각에 괴뢰들이 쌍방의 무력이 가장 예민하게 대치되여있는 조선서해 열점수역에 해병신속기동부대를 전진배치한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책동이다.

우리는 미국의 더러운 총알받이가 되여 북침전쟁의 불뭉치를 들고나서는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을것이다.

미국의 핵몽둥이를 믿고 타산없이 헤덤비다가는 사등뼈가 부러진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괴뢰들은 연평도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론평은 괴뢰들이 공화국의 애국애족적인 호소와 성의있는 노력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끝끝내 무분별한 도발에 나선다면 우리 군대는 도발자들과 그 본거지들을 흔적도 없이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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