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2일 경상북도 경산시의 문명고등학교에서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국정력사교과서》연구학교 지정을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들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철회》, 《연구학교 반대교사 보직해임 취소》, 《학교장, 재단리사장 사과》, 《국정교과서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를 벌리였다.
입학식장으로 들어가는 교장에게 그들은 학교가 《국정력사교과서》연구학교로 지정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였다.
신입생들의 학부모들은 교장에게 《국정력사교과서》연구학교 지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자녀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겠다고 들이댔다.
시위자들의 기세에 당황한 교장은 꼬리를 사리였으며 이날 예견하였던 입학식은 파탄되고말았다.
한편 《국정력사교과서》연구학교철회 학부모대책위원회는 학교측이 일방적으로 《국정력사교과서》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하였다고 단죄하고 학생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혼란을 조성하는것은 학교가 할 일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