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11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의 주최로 남조선 각지에서 각계층 군중의 참가하에 《승리의 날》 주제의 20차 범국민행동이 전개되였다.
서울에서는 《초불과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모이자! 광화문으로! 초불승리 20차 범국민행동의 날》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시작에 앞서 박근혜퇴진이후 새로운 사회에 대한 희망과 각 분야의 개혁을 위한 요구사항을 담은 2017초불권리선언이 발표되였다.
선언은 부당한 권력의 탄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향한 긴 려정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선언은 정보원, 검찰 등의 개혁, 18살 선거권보장,재벌우두머리들이 불법적으로 걷어들인 재산환수를 위한 특별법제정 등 10개 분야에서 실현해야 할 100대 과제를 제시하였다.
70만 8100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초불집회가 시작되였다.
집회에서는 로동자, 대학생, 종교인, 시민들이 발언하였다.
집회도중 《헌법재판소》가 박근혜파면을 선고하는 록화물이 상영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광장에서는 《싸드》반대, 비정규직철페, 로동3권보장, 리석기석방 등 사회적문제들과 관련된 서명운동들이 벌어졌다.
여러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은 세계적으로 류례없이 많은 인파가 모인 초불투쟁은 문자그대로 혁명이다, 초불집회는 이날로 끝내지만 국민의 힘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시 벌릴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집회가 끝나자 방송차들을 중심으로 대오를 형성한 참가자들은 청와대와 《총리》공관을 향해 시위행진을 하였다.
청와대의 100m앞까지 이른 시위자들은 그 자리에서 집회를 가지고 민간인신분이 된 박근혜가 아직 청와대에서 나오지 않고있다고 규탄하며 당장 감옥으로 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위자들은 다시 광화문광장에서 초불투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지였다.
한편 광주에서는 5만명의 시민들이 시국초불집회를, 대구에서는 7000여명의 시민들이 《쫓아냈다,박근혜》의 주제로 시국집회를 가지였다.
제주도인민들도 초불집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박근혜파면을 축하하며 새로운 투쟁결의를 다지는 목소리들이 남조선 각지에서 울려나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