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 3월 15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때로부터 6년이 되는것과 관련한 미야기현동포들의 모임이 11일 일본 미야기현에 있는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희생된 동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모임에서는 재일동포들이 6년전 동일본대지진피해를 극복한 투쟁모습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전도현 총련 미야기현본부 위원장은 보고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대지진과 해일로 혹심한 피해를 입고 헤매이던 동포들에게 위문전문과 위문금을 보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사랑과 배려는 6년이 지난 오늘도 잊을수 없다고 말하였다.
또한 각지 총련조직과 동포들의 지원활동과 동포들이 상부상조하여 투쟁해오면서 굳어진 뉴대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미야기현 동포조직을 반드시 애족애국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튼튼히 꾸려나감으로써 다음해에 열리는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높은 사업성과로 맞이하여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동일본대지진당시 조국과 조직, 동포들의 지원에 대한 감사문이 랑독되였다.
한편 총련본부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2015년 5월 25일서한을 높이 받들고 미야기현의 동포가정들에 들어가 그들이 지진의 후과를 말끔히 가시도록 방조하는 사업을 적극 벌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