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전지역에서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다.핵항공모함타격단들, 핵전략폭격기들,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미제의 각종 핵전략자산들과 살인작전장비들이 대량 투입된 전쟁연습은 시간이 흐를수록 광기를 띠고있다.

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은 공화국이 내놓은 합동군사연습중지 대 핵시험중지제안,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외면하고 핵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섰다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올해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호전광들이 이미 짜놓은 북침전쟁작전계획에 따라 선제공격가능성을 검토하는 방향에서 강행하고있다는데 있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국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괴뢰들만이 아니라 일본까지 포함시킨 3자합동군사연습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기어코 실행해보려는 적대세력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은 극히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다.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정세격화의 주범이다.

론평은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이 땅우에 영원한 평화를 가져오는것이 조선혁명무력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론평은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헛된 망상을 버려야 한다고 미국에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