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7년 3월 23일기사 목록
조선국민회결성 100돐 새 우표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국민회결성 100돐(1917.3.23)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1종)를 내놓았다.

소형전지에는 《지원》이라는 글발과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조선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몸소 지으신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1절가사와 악보가 그려진 우표와 2, 3절의 가사가 반영되여있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주체7(1918)년 평양감옥에서 출옥하신후 지으신 노래《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조선혁명의 시원과 관련되여있는 불후의 명작이다.

노래에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그 어떤 외세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는 민족자주사상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금수강산 삼천리에 밝은 세상을 안아오겠다는 계속혁명의 사상이 담겨져있다.

오랜기간 조선민족과 력사행로를 같이하면서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로 되여온 소나무는 조선의 국수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