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그 누가 부여하지도 않은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일일이 헐뜯은데 대해 단죄하였다.
국제사회는 언제 한번 미국에 다른 나라들을 시비하고 훈계해도 된다는 권한을 준적이 없다고 론설은 주장하였다.
론설은 미국이 늘어놓는 《인권》타령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여 정권교체, 제도전복을 실현하기 위한 수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인권유린이라는 감투를 함부로 뒤집어씌우면서 그 나라들의 정책과 사회제도를 악랄하게 헐뜯는다.그리고 불순세력이 합법적으로 준동할수 있는 조건을 지어주고 자금과 무기를 대주면서 소요와 내란을 일으키도록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이 늘어놓는 《인권》타령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력간섭,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것이다.
오늘 미제의 《인권》소동의 주되는 화살은 우리 공화국에 돌려지고있다.
미국은 유엔무대에서까지 저들의 추종세력들을 총동원하여 반공화국《인권결의》들을 날조해내면서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정의를 부정의로 짓누르고 진리를 허위로 가리워보려는 파렴치한 정치사기극이며 진보와 반동을 뒤바꾸어놓은 미국식 악의 교리이다.
론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너절한 《인권》타령으로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굳센 의지를 흔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허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