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이 남부에 있는 다네가시마우주쎈터에서 《H-2A》로케트를 리용하여 정보수집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 나라를 감시하기 위한 간첩위성이라는데 있다. 일본당국자들자체가 이번 위성발사로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한 정보수집능력이 높아질것이라고 떠들어댐으로써 이를 스스로 시인하였다.
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인간의 복리와 문명발전을 위하여 평화적으로 리용되여야 할 우주공간을 불순한 목적실현에 악용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일본은 세계의 규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이번에도 뻐꾹소리 한마디 내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오늘까지 전범국인 일본이 10여차례에 걸쳐 군사위성들을 발사하였지만 언제 한번 이에 대해 가타부타 떠든적이 없다. 이것은 우리가 평화적목적의 위성을 발사할 때마다 그토록 악청을 돋구어대며 분주탕을 피우던것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행동이다.
일본과 같은 추종세력들이 위성을 발사할 때에는 함구무언하다가 유독 우리가 위성을 발사하기만 하면 법석 떠들어대는 미국의 파렴치한 행위야말로 편견과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자주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단 한치의 양보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불변의 립장이다. 때문에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주체조선의 존엄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우리의 우주개발활동은 이미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어김없이 진척될것이다. 머지않아 세계는 우주개발분야에서 우리 공화국이 어떤 사변적성과들을 이룩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