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김일성주석님처럼 함께 싸운 전우들의 자식들까지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령도자는 세계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 장울화의 아들 장금천이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님은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실뿐아니라 자기 가족의 은인이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주석님께서는 우리 아버지를 항일혁명의 길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영원히 빛날 값높은 생을 안겨주시였다.

그이께서 지니신 국제주의적의리와 인간애에 의하여 아버지는 오늘도 조선인민모두의 소중한 추억속에 살아있다.

우정과 의리에 대한 이야기는 유사이래 동서고금 그 어디에나 많고많지만 한 나라의 수반이 외국의 한 평범한 전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워준 례는 찾아볼수 없다.

주석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에 자기의 한몸을 바친 아버지를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늘 추억하시였으며 우리들에게 아버지가 못다 준 사랑까지 합쳐 뜨거운 육친의 정을 다 안겨주시였다.

아버지의 삶을 빛내주시고 우리들을 한해에도 여러차례나 몸가까이 불러주시며 최대의 특혜를 베풀어주신 주석님의 은덕을 그 어떤 말과 글로도 다 표현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