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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로동자들 로동재해방지대책 요구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민주로총에 망라된 1,000여명의 로동자들이 서울에서 로동재해방지를 위한 투쟁에 나설것을 선언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초불의 힘으로 조기《대통령》선거를 이끌어냈지만 로동자의 안전보장을 공약하는 후보들을 찾기 어렵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에서 지난 15년간 해마다 평균 2,400명이 로동재해로 사망하였으며 특히 2015년에는 로동재해가 《정부》통계만으로도 9만건이상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지 로동재해는 《정부》통계의 12-30배에 달한다고 개탄하였다.

엄중한 재해를 발생시킨 기업을 처벌하게 하는 특별법 제정, 살인기업 강력처벌 등의 요구안을 제기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투쟁을 계속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하였다.

이날 집회에 앞서 건설로조와 철도로조는 안전관리비용을 횡령하고 로동재해방지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는 재벌들을 규탄하는 집회들을 가지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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