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꾸바신문 《그란마》가 최근 인권을 악용하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유엔을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미국이 또다시 꾸바를 조선, 이란과 함께 인권을 유린하는 나라들의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하면서 이를 세계를 기만하는 행위로 락인하였다.
미국은 주권국가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오도하고 거짓과 날조로 침략과 폭격, 살인, 강점을 일삼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행위를 《인권옹호》로 보아야 하는가, 과연 누가 피고석에 앉아야 하는가고 반문하였다.
미국이 유엔안보리사회를 도용하여 미제국주의에 무릎을 꿇지 않고 계속 맞서나가는 꾸바와 조선, 이란을 《징벌》하려고 갖은 계책을 꾸며내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이 주권국가들을 상대로 군사적침공과 강탈, 인권유린을 일삼고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감옥과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을 감행하고있으며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이라크의 민간인들에게 렬화우라니움탄을 퍼부어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장애자들과 기형아들이 생겨나게 한데 대하여 폭로단죄하였다.
유엔은 미국이 감행한 이와 같은 인권유린행위들에 대해 언제 한번 폭로규탄하고 처벌한적이 없다고 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가 미국에 추종하여 인권유린행위를 실지 감행한자들을 징벌하는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정책에 맞서는 나라와 인사들을 탄압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꾸바와 이란은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에 굴복하지 않고 완강히 저항하고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침략책동에 당당히 맞서나가고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