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의 공업과 농업부문이 만리마속도창조로 들끓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 시안의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보이라와 타빈을 비롯한 열 및 발전설비들에 만부하를 걸고 생산에 유리한 수위와 락차고를 보장하며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시석탄공업관리국 산하탄광들에서도 상반년석탄생산계획을 기한전에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련일 생산을 확대하고있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늘어나는 수송수요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중요대상건설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평양326전선공장과 대동강축전지공장, 평양방직기계공장 등 시안의 중요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을 생산에 앞세우며 중요대상설비와 협동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선흥식료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경공업공장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농업부문에서도 다수확운동이 전개되고 곳곳에 꾸려진 축산기지와 양어기지, 남새온실들에서는 올해 축산물과 물고기,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더욱 늘이기 위한 대책이 취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