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조선의 중앙신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신 45돐을 맞으며 개인필명의 론설을 게재하였다.
론설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와 장구한 조국통일운동은 외세의존과 추종에 집착하면 온 겨레가 그토록 갈망하는 자주통일의 대업을 언제 가도 실현할수 없다는 력사적교훈을 새겨주고있다고 밝혔다.
북남관계가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해오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된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외세에 대한 무조건적인 굴종과 맹종, 공조에만 매달려왔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
동족에 대한 반목과 질시, 불신과 적대를 추구하는 반통일분렬주의세력의 대결책동을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대결의 악순환만을 거듭하고있는 북남관계를 통하여 찾게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이라고 지적하였다.
괴뢰보수패당이 집요하게 추구하는 동족대결정책이야말로 민족대단결의 길을 한사코 가로막는 반통일론, 체제대결론이며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저해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가로막는 엄중한 장애물이라고 주장하였다.
북남관계의 력사적교훈은 또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끊임없이 벌리고있는 북침핵전쟁책동을 끝장내지 않으면 민족의 안전이 위태롭게 되고 평화통일을 이룰수 없다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조국통일3대원칙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3대원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거족적인 통일운동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고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