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작가들이 넉달 남짓한 기간에 600여편의 작품들을 내놓았다.
시 《사랑하노라》, 《어머니의 편지》, 벽시 《려명이 마주오는 곳》 등의 작품들은 려명거리건설에서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한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기상을 반영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수도의 대고조격전장들에서 작가들은 단편소설 《다시 피여날 자리》, 시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벽시 《조국이 묻고있다》, 수필 《행복의 씨앗이 움트는 곳》 등 수십편의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함경남도, 평안북도, 강원도의 작가들도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원산군민발전소로 달려나가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근로자들의 투쟁모습을 진실하게 형상하기 위한 창작전투를 힘있게 벌려나갔다.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의 투쟁정신을 반영한 서사시 《선구자》, 시 《검덕의 광부들》과 단편소설 《그 동무의 모습》, 벽시 《원수님 오실날 기다립니다》를 비롯한 작품들은 전민총돌격전의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리고있는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앙양시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