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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언론인 미국이 광주대학살만행 조종,묵인하였다고 주장
(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미국언론인 팀 셔록이 24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인민봉기와 관련한 미국정부의 기밀문서연구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였다.

여기에서 설명한 문건들중에는 1980년 5월 27일에 작성된 미국방성 정보보고서가 있다.

문건에는 광주의 시위군중이 초등학생들까지 강제로 폭동에 동원시켰으며 폭동이 공산주의자들의 조종에 의한것이라는 등으로 허위날조한 내용들이 씌여져있다.

팀 셔록은 이것은 신군부가 시민들의 자발적시위참여에 대해 강제동원이 이루어졌다고 외곡한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당시 미국정부가 전두환의 이 거짓정보에도 불구하고 신군부의 내부실태, 시민군의 동향 등 광주사태를 비교적 상세히 파악하고있었지만 봉기가 미국의 국가안보리익에 위협을 준다고 결론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이 1980년 5월 22일 백악관회의에서 광주항쟁진압에 군무력을 사용하도록 결정하였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공개된 문건들중에는 괴뢰군공수특전대가 시민들을 향해 사격할 권한을 승인받은 사실을 미국정부가 알고있으면서도 묵인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문건도 들어있다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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