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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의의 핵강국은 침략자들의 멸망 선언한다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누가 인정하든말든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천하를 뒤흔드는 주체무기들의 장엄한 폭음은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와 그 주구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려는 천만군민의 철석의 의지의 선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미국과의 세기적대결을 총결산하기 위해 멸적의 총창을 서슬푸르게 벼려왔다는데 대하여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주체무기들의 총적목표는 악의 총본산인 미국이며 우리는 대양건너 수만리의 미국본토도 일격에 재더미로 만들 모든 능력을 완전히 갖추었다.

징벌의 칼자루는 우리의 손에 확고히 쥐여져있다. 적들이 발악할수록 백두산대국의 핵억제력은 더욱 비약적으로 장성강화될것이며 원쑤들이 무릎꿇고 항복할 때까지 주체탄들은 멸적의 뢰성을 끊임없이 터쳐올릴것이다.

지금 주체탄들의 련속적인 발사에 넋살이 나간 미국과 그 주구들이 《경제, 외교적압박을 지속하겠다.》느니, 《단호한 대응》이니 뭐니 하며 고아대고있지만 그따위 가소로운 망동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무모한 군사적망동질로 차례질것은 수치스러운 패배와 죽음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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