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6.15공동선언발표 17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15일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북남공동선언을 발표하시여 우리 민족에게 자주통일의 앞길을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지적하였다.
6.15북남공동선언은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밝은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었으며 분렬사상 처음보는 통일의 새 전기를 안아온 민족의 통일대강으로 오늘도 빛을 뿌리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에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흡수통일》에 환장한 매국역적들의 반공화국, 반통일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의 위험성이 커갈수록 온 겨레의 마음속에는 6.15통일시대의 소중함이 깊이 새겨지고 6.15자주통일시대를 고수하고 이어나가려는 민족의 지향은 막을수 없는 불길로 타번졌다고 밝혔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북남공동선언들을 기어이 관철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앞당겨오고야말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신념과 배짱을 안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애국의 더운 피를 바쳐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