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의 자위적억제력은 원쑤들의 침략적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온 민족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켜주는 철의 방패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조국의 자주적통일의 믿음직한 담보이며 민족존엄, 민족번영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강력한 총대우에 나라의 평화도, 민족의 안전도 있다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가르쳐주는 피의 교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기를 지켜줄 총대가 없어 외세의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는 비단 지나간 과거의 일만이 아니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무장해제요구에 순종하여 자위의 길을 포기한 나라와 민족들이 오늘 얼마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가.
하지만 우리는 미국의 횡포한 군사적위협소동에 오히려 초강경대응조치로 단호히 맞받아나감으로써 핵이 없는 나라, 힘이 약한 나라들만 골라가며 짓밟는 미국식허세가 이 땅에서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민족의 운명은 오직 강력한 총대로써만 지킬수 있고 조국통일의 넓은 길도 선군의 위력에 의해서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우리 민족은 현실을 통해 똑똑히 체험하였다.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과시하고 평화와 통일의 밝은 길을 펼쳐주는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이야말로 온 겨레가 소중히 받들고 후손만대에 길이 물려주어야 할 민족공동의 귀중한 재보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