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수상 아베의 특사로 남조선을 행각한 자민당 간사장 니까이가 어느 한 대상을 돌아보다가 《하찮은것들로 티각태각하지 말고 사이좋게 가자.》고 하면서 《간계를 꾸미는 일당을 박멸해야 한다.》느니, 《한줌이라도 발견하면 박멸해달라.》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전면페기와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일본이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을 총결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도전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또한 그러한 망동은 지난 세기초 일제침략자들이 조선봉건정부에 침략적인 불평등조약을 강요하고 그에 항거하는 인민들의 반일운동을 진압하라고 호통치던것을 방불케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일본의 후안무치하고 강도적인 추태에 대해 바른소리 한마디 못하는 남조선당국의 비굴한 처사라고 지적하고 남조선당국이 일본의 눈치를 살피면서 나중에는 그 무슨 《협력》과 《미래지향적관계》를 입에 올리며 딴전을 부리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남조선당국이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무조건 페기시킬데 대한 민심의 요구를 따라야 하며 그가 누구이든 초불민심을 외면하고 매국《합의》를 계속 끼고도는 망동을 부린다면 박근혜역도와 같은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같은 날 《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망언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똑똑히 알고 함부로 입부리를 놀려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