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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84)
형식주의로는 가물을 이기지 못한다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왕가물이 계속되고있던 주체90(2001)년 5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황해남도 배천군 거문재벌을 찾으시여 새로 토지정리한 논에서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강냉이밭마다에 사람들이 한벌 덮이다싶이 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시였다.

그때 가물과의 투쟁을 벌린다고 하면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동원되여 강냉이밭물주기를 진행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 도의 한 일군이 요즘 가물이 너무 심하여 도안의 인민들을 물주기에 총동원시켰다고 말씀올렸다.

장군님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시고 저렇게 해가지고는 가물을 이겨내기가 곤난하다고 하시면서 사람들을 동원하여 바께쯔나 소랭이로 물을 길어다주는 방법으로 강냉이밭에 물주기를 하는것은 형식주의라고 하시였다.

자기들의 잘못을 깨닫게 된 일군들은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일군들은 형식주의적인 일본새가 아니라 옳은 방법론을 세우고 실속있는 대책을 세워나가야 가물과의 투쟁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음을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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