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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은 구속한 통일애국인사들 석방해야 한다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사법당국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인터네트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찬양하는 글을 싣고 련북통일을 주장한 주민에 대한 항소심결심공판놀음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에 걸어 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였다. 그보다 앞서서는 박근혜역도의 집권당시 《간첩》혐의를 쓰고 구속기소된 한 목사에게 온갖 날조된 죄목들을 들씌워 징역 3년을 선고하였다.

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독재를 반대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련북통일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앞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을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철창속에 가두는것은 사실상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대결의사의 표시로서 보수패당과 마찬가지로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고 동족대결에 매달리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선임자의 대결정책에서 벗어나 동족을 적대시하는 《보안법》을 철페하고 부당하게 구속한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면서 파쑈독재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 박근혜역도의 가련한 신세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박근혜역도의 비극적운명에서 교훈을 찾고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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