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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제는 도발자,침략자의 정체 감출수 없다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해마다 6월 25일을 전후하여 미국과 남조선에서는 해괴한 광대극이 어김없이 벌어지고있다.

3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1950년대 조선전쟁도발의 범죄적진상을 가리우고 전쟁발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해 흑백을 전도하며 벌리는 반공화국모략소동이라고 까밝혔다.

론설은 그러나 유엔의 간판까지 도용해가며 조선민족에게 전쟁을 강요한 도발자, 침략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감출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전야부터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 유엔의 간판을 써먹기 위한 면밀한 준비를 갖추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조선군이 무장공격》을 했다는것을 유엔에 제소하여 미군의 전면개입을 《합리화》하기 위한 《문건작성그루빠》를 미국무성에 조직해놓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와 유엔총회에 제기할 《기초문건》과 거기에서 채택할 《결의안》까지 작성해놓았다.

조선전쟁이 일어난 6월 25일 미제의 권모술수와 강도적요구에 의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가 긴급소집되였다.

이런 마당에서 북침을 《남침》으로 날조한 미국의 《결의안》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2호의 감투를 쓰고 강압통과되는 치욕의 첫막이 올랐다.

미제는 또한 사전에 계획한대로 조선전쟁에 15개 추종국가무력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유엔군》조직과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4호를 조작해냈다. 그에 따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군》의 모자를 쓰고 조선반도를 재더미로 만들었으며 조선민족의 생존권을 란도질하였다.

론설은 미제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면서까지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조선전쟁을 도발하였지만 결국 영웅적조선인민앞에 쓰디쓴 참패만을 당하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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