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에 진행된 평양국제건강 및 가정용의료기구부문 과학기술전시회에는 사람의 건강보호와 질병치료에 좋은 많은 제품들이 출품되였다.

동양고려약공장에서 내놓은 천연팔곡차가 귀밀, 보리, 강냉이, 찹쌀, 기장, 조, 수수, 현미와 천연비타민 및 광물질 등이 조화롭게 어울려 구수한 맛을 냄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이 차는 피속의 콜레스테롤축적을 억제하는 필수영양소들과 각종 미량원소가 충분히 들어있어 편식으로 인한 영양분섭취부족과 환자들의 영양상태개선에 특별히 좋다.

인체의 면역기능과 함께 서로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는 간염에 대한 저항능력을 높여주는것으로 하여 새형의 면역부활약, 항암약으로 되는 만년버섯다당간염주사약은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첨단생물제품교류소에서 출품한것이다.

예로부터 조선인민의 식생활에서뿐아니라 질병예방과 치료에 약재로 널리 써온 마늘의 유효성분을 리용한 결핵 및 알레르기성질병치료에 특효인 주사약을 비롯한 의약품들도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조선의 여러 단체들에서 내놓은 질염치료제, 진통 및 항염증크림 등과 로씨야,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출품한 난치성, 관절, 부인병치료에 쓰이는 의료기구들도 인기를 끌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