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을 맞이한 조선이 거대한 격정의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소식이 전해진 그 시각부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눈부신 특대사변을 안아온 국방과학전사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평양역앞 대형전광판앞에서 기자와 만난 김책공업종합대학 강좌장 리순철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승리이고 조선이 수천배나 넘는 지구를 단번에 들어올린것과도 같은 특대경사이다.

그것은 또한 《진로변경》과 《핵포기》가 없으면 더는 앞날이 없다고 줴쳐대는 무지스러운 미국식궤변이 황당무계함을 다시한번 세상사람들에게 고소한것으로 된다.

제국주의강적들의 끈질긴 제재와 압박속에서도 국방과학분야에서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력사적장거야말로 자주와 정의를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음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준 빛나는 승리이다.

앞으로도 우리 국방과학전사들은 조선의것이면 탄도로케트이든 위성이든 무조건 거부하는 강도의 론리로 체질화된 미국것들과 추종세력들에게 더 많은 《선물보따리》들을 보내주게 될것이다. 조선의 정의수호의 뢰성은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릴것이다.

다시한번 천하제일강국의 위력을 만방에 떨친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