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트럼프행정부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을 가지고서는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미국자체의 운명이 더 위태롭게 될뿐이라고 경고하였다.

론평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전직고위관리들과 조선문제전문가들이 미국의 대조선정책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트럼프행정부를 다몰아대고있는데 대해 렬거하였다.

미국의 트럼프행정부가 발족된지 6개월이 되나마나 한 오늘에 와서 이렇듯 심각한 정책적위기에 직면하게 된것은 구태와 오만，독선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로부터 오는 응당한 귀결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트럼프행정부가 새로 등장할 당시 세계의 많은 정세분석가들과 조선문제전문가들이 대조선정책수립에서 신중하며 선임행정부들의 정책적실패를 답습하지 말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하지만 트럼프행정부는 과거에서 교훈을 찾기 위한 성근한 노력보다는 《힘에 의한 평화》를 부르짖으며 힘의 립장에 서서 국제문제를 처리한다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 물젖어 조선문제해결에 그대로 적용하는 엄청난 정책적오유를 범하였다.

결국 미국의 대조선압살전략은 우리가 세계의 몇 안되는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하는 결과만 가져왔을뿐이다.

론평은 트럼프행정부는 비참한 결과가 기다리는 위험한 길로 계속 줄달음치기보다는 이제라도 방향전환하는것이 좋을것이라는 조선의 경고를 흘려듣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