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당국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생존지도서》라는것을 발표하고 긴급대피방법을 선전한다 어쩐다 하며 설쳐대고있다.《생존지도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 처음으로 되는 《적의 공격》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방도를 알려주는 일본의 첫 정부적지침이라고 한다.그 골자는 조선으로부터 일본방향으로 미싸일이 발사되는 경우 시민들의 생명보존방도에 대하여 그 무슨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는것이다.《생존지도서》광고에 일본전국의 40여개 TV방송들과 70개의 신문들이 내몰렸다.
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정상사고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히스테리적인 망동이라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공화국은 자주, 평화, 친선을 대외정책리념으로 하고있는 나라로서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위협공갈과 핵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조선이 단행한 새로운 전략무기들의 시험발사도 지역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일본당국은 얼토당토않은 조선의 《위협》을 떠들며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되는 《적의 공격》이니 뭐니 하고 당장 전쟁이 일어날것처럼 자국민들을 들볶아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 속심은 공화국에 대한 인위적인 공포심과 적대감을 고취시켜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일본앞에 나선 급선무는 재침야망을 버리고 우리 인민과 여러 나라 인민들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을 성근히 청산하는것이다.
이것이 정상국가로 살아갈수 있는 일본의 진짜 생존요령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