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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개천-태성호물길 물통과능력 개선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개천-태성호물길정리가 성과적으로 끝났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종전보다 물길의 물통과능력이 높아져 물길의 말단까지 물을 원만히 보내줄수 있게 되였다.

연장길이가 150여㎞인 이 물길은 수만정미의 대동강물을 20여개의 저수지들에 채워 넣고 평안남도와 평양시, 남포시의 많은 논밭에 관개용수를 대주며 이 지대의 농업생산과 인민생활향상, 공업용수보장에도 기여하고있는 자연흐름식관개체계이다.

가물과 큰물피해막이사업에서 이 물길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는 평안남도의 인민들과 군인들은 물길정리를 빨리 끝내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들을 세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군인들은 불리한 조건속에서 합리적인 방안들을 찾아 공사속도를 끊임없이 높여 불과 10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수십리구간의 물길을 정리하는 등 인민들을 도와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군인들의 모습에 무한히 고무된 주변지역 인민들도 공사를 전격적으로 내밀어 짧은 기간에 물길을 번듯하게 정리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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