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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들을 통해 본 고구려의 뛰여난 건축술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동방의 천년강국이였던 고구려의 력사유적들가운데는 조선민족의 뛰여난 건축술을 보여주는 유적들이 많다.

큰 규모의 대표적인 무덤들인 태왕무덤과 장군무덤은 고구려의 우수한 석조건축술의 일단을 보여주고있다.

태왕무덤건설에 든 석재의 총량은 3만㎥이며 그가운데서 가공석재로 덮은 겉면의 면적은 대략 2,430㎡정도, 무덤칸의 면적은 78㎡정도이다.

장군무덤은 한변의 길이가 34m, 높이가 13m로서 큰 화강석을 직4각형으로 다듬어서 모두 7단으로 쌓았는데 밑에는 가로세로 1m이상, 길이 6m나 되는 거대한 돌들을 썼다.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이처럼 방대한 량의 석재를 가공하여 쓴 무덤들은 1,700여년이 지난 오늘에도 끄떡없다.

고구려시기에는 정밀석조건축술 또한 발전하였다.

4세기 중엽에 건설된 돌칸흙무덤인 고국원왕릉안의 매 석재는 종이장도 들어갈 틈이 없이 잘 맞물려있는데 그것들은 고도로 정교하게 설계, 가공되여있다.

강서큰무덤의 무덤칸은 벽면의 이음새와 복잡한 천정구조, 문시설 등에서 자그마한 변형도 없다.

이것은 돌가공기술의 정교성과 조립의 치밀성, 구조물의 력학계산이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는 실례로 된다.

고구려시기에는 무덤벽면에 여러가지 수법으로 장식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건축물의 벽면장식술을 중세력사상 최고의 수준에 올려세웠다.

중세동방회화의 최절정을 이루는 세계적인 명작인 강서큰무덤과 강서중무덤의 벽면장식미술이 이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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