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동의보감》열람프로그람 《유산1.0》을 개발하였다.

16세기까지의 조선의 고려의학발전성과를 집대성한 백과전서인 《동의보감》은 《의방류취》, 《향약집성방》과 함께 3대고려의학고전으로 전해지고있으며 다른 나라들에도 널리 알려져있다.

새로 개발한 프로그람에는 근 100만자에 달하는 원문한자들과 5권의 번역문들이 전자문서로 입력되여있고 3,000여개의 고려의학용어, 1,000여종의 고려약자료, 1만자의 한자사전이 구축되여있다.

수천페지에 달하는 원전이 화상화일로 보관되여있으며 학술체계에 따르는 분류, 검색 등을 원만히 할수 있게 되여있다.

이로써 고려의학연구사업의 과학성과 신속성을 보장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고 신의학과 고려의학을 밀접히 결합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더욱 철저히 관철할수 있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