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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펩티드계식품 처음으로 개발,생산체계 확립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동물성펩티드계영양식품이 처음으로 개발, 생산되여 주목을 끌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제32차 전국과학기술축전과 평양국제건강 및 가정용의료기구부문 과학기술전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 영양식품들은 평양곡산공장에서 만들었다.

오늘날 사람들의 인체건강은 물론 영양강화와 약리작용에서 대단한 효과를 나타내는 펩티드단백질의 리용분야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특히 그 식품개발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공장기술집단은 해당 과학자들과 힘을 합쳐 여러해의 연구끝에 펩티드계식품생산공정에 필요한 수많은 파라메터들을 규정하고 식품의 종류에 따르는 당과류원료와 펩티드단백질의 합리적인 배합비률들을 찾아냈다.

그에 기초하여 펩티드영양과자, 펩티드우유기름사탕, 펩티드단묵 등 근 10종의 영양식품들을 개발하고 그 생산의 공업화도 우리 식으로 해결하였다.

하여 펩티드영양식품들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직장장 윤병성의 말에 의하면 평양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이 식품을 적용해본 결과 다른 기능성식품들에 비해 보통 1.4-1.5배, 최고 2.2배에 달하는 현저한 영양강화작용이 나타났으며 체육인들과 로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특히 어린이의 유기체에 뚜렷한 영양강화와 성장촉진작용을 하며 혈당고정과 혈압낮춤작용, 항균작용 등이 대단히 높은것으로 밝혀졌다.

공장에서는 현재 영양식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조선의 식료가공공업의 모체공장인 평양곡산공장은 국산화를 중핵으로 하는 조선식 현대화기준의 본보기, 표준공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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