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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침략죄행 외곡,부정하는 일본당국 규탄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일제가 침략적인 《정미7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10년이 된것과 관련하여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을사5조약》이 일제가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은 날강도조약이라면 《정미7조약》은 형식상으로 남아있던 조선봉건정부의 내정권마저 강탈한 침략조약이라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정미7조약》이 가장 악랄하고 비법적인 방법으로 날조된데 대해 사실자료를 들어 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족의 가슴에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수난기에 침략자에 의하여 강요된 불행과 고통의 뼈아픈 상처가 아물지 않는 원한의 응어리로 남아있다.

그런데 지금 군국주의야망실현에 환장이 된 일본반동들은 피비린 조선침략죄행을 집요하게 외곡, 부정하고있다.

원래 일본은 력사적으로 자기 잘못을 뉘우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며 그것을 정당화하는것을 고질적인 악습으로 가지고있는 나라이다.

범죄자가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개준할 마음이 없고 그것을 되풀이하려는 속심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과거의 침략범죄를 부정하기 위해 안깐힘을 쓰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위의 위험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반동들이 과거범죄를 부정하는 또 다른 리유는 법적인 배상책임을 회피하자는데 있다. 철면피하게 죄악의 력사를 부정하면 배상의 책임에서도 벗어날수 있다고 오산하고있다.

일본은 계속 파렴치하게 놀아댈수록 쌓이고쌓인 원한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증오와 복수심은 천백배로 커진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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