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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화면으로 특색있게 재형상한 편집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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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영화과학연구소에서 3차원립체화면편집물들을 새로 만들어 내놓았다.
제작자의 한 사람인 연구소 과장 김병건의 말에 의하면 이 편집물들은 동물들의 생태와 특기동작을 보여주는 화면들, 만화영화의 기교장면을 3차원화면으로 재형상한것이다.
《중앙동물원의 동물들》에서는 코끼리, 원숭이 등 동물들의 재롱스러운 모습과 특기장면들을 생동하게 펼쳐보여 다양한 동물세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안겨준다.
《솜씨있는 련어<사냥군>》과 《바다육식동물들》, 《북극곰의 생태일면》 등은 마치 사람들이 각이한 자연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보는것과 같은 느낌에 빠져들게 한다.
다양한 시각효과와 함께 운동 및 공간감각을 동시에 인식하게 하는것으로 하여 편집물을 본 사람들마다 《북극에 한번 더 가보았으면》, 《바다밑을 헤염쳐가는 재미란 참…》하고 저도모르게 말할 정도로 3차원립체화면편집물들이 주는 정서적감흥은 크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