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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8월위기설》 내돌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속심 폭로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8월위기설》을 내돌리고있다.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우선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성공이 미국이 그어놓은 《금지선》을 넘어선것이므로 트럼프미행정부의 《군사적선택》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8월 하순에 벌어질 예정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북이 또 다른 초강도군사적조치》로 대응해나올수 있다는것 등이다.

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공화국에 뒤집어씌우고 저들의 군사적대결망동을 합리화하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은 위기를 몰아오는것은 공화국이 아니라 바로 미국과 그에 아부추종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가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침략자, 도발자들의 명줄을 단번에 끊어버릴수 있는 전략적핵무력의 막강한 위력을 세계앞에 쨋쨋이 보여준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돌아칠것이 아니라 그 어느때보다도 자중자숙해야 할 때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군사적대응》소동에 적극 편승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욱 극대화하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있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이발빠진 승냥이에 불과한 상전을 믿고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무턱대고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계속 걸고들면서 정세를 격화시키는 길로 나간다면 내외가 우려하는 《8월위기설》은 진짜 눈앞의 현실로 펼쳐질수 있다. 그 후과가 어떠하리라는것을 예측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파국적재앙을 면하려거든 우리의 문전에서 대결광기를 고취하는 놀음을 당장 걷어치우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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