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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자멸 재촉한다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미국은 자멸을 원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지난 11일 미국방성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 계획대로 8월 21일에 시작될것이라고 공개하였다.

이를 위해 미국은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잠수함을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조선반도에 앞당겨 출동시키며 12대의 《F-16》전투기들과 수많은 병력을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에 증파하겠다는 등 대대적인 무력투입을 떠들고있다.

얼마전에는 미군통수권자와 남조선당국자가 직접 전화대화를 가지고 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한 모의를 하였다.

극도로 악화된 조선반도정세하에서 대규모핵전쟁연습의 개시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것은 명명백백하다.

아무리 《년례화》, 《정례화》, 《방어적성격》을 론하여도 전쟁발발의 위험성을 절대로 약화시킬수 없다.

설사 누가 원치 않았다 하더라도 사소한 우발적사건으로 불꽃이 튕긴다면 그 어떤 힘으로도 전쟁을 막을수 없다.

문제는 제2의 조선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핵전쟁으로 번져질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조선은 이미 공화국정부성명을 통하여 그 어떤 최후수단도 서슴지 않고 불사할것이라고 천명하였다.

미국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8월 중순까지 괌도포위사격방안을 최종완성하여 공화국핵무력의 총사령관동지께 보고드리고 발사대기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우리가 발사하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비행자리길과 사격제원, 정확한 탄착지점까지 내외에 공개할만큼 공화국핵무력의 배짱은 든든하며 그 위력은 누구도 가늠할수 없다.

공화국정부성명이 발표된후 3일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근 350만명에 달하는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조선인민군 입대, 복대를 탄원한 사실은 반미대결전을 끝장내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을 가진 상대앞에서 핵방망이를 계속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댈수록 자멸을 더욱 재촉하게 될뿐이다.

우리는 미국의 일거일동을 주시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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