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에 참가하고있는 더모트 하드슨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과 일행, 마르틴 뢰체르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이 17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를 방문하였다.
조일민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그들과 담화를 하였다.
조일민대표는 여러 진보조직들이 반제민전과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는 련대활동을 활발히 벌려온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얼마전 공화국이 단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성공은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전쟁위협책동으로부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기여한 력사적장거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며 대미추종,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고있는 괴뢰당국의 책동을 폭로하고 그는 최근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운동과 반미반전평화투쟁에 대하여 통보하였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과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 남조선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과 광란적인 불장난소동을 조선반도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 극히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로 락인하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공화국을 선제공격하는데 기본목적을 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반대규탄하며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련대활동을 보다 강화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