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트럼프는 《만약 전쟁이 나더라도 조선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것이다.》라는 망발을 줴쳤다.
1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이야 죽든말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핵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는 미국의 흉악한 속심을 가장 명백히 드러낸것이라고 까밝혔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의 주적인 미국의 정체를 똑바로 꿰뚫어보고 반미자주의 기치높이 날강도 미제를 남조선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여온 지난 70여년간 남조선인민들은 참을수 없는 민족적멸시와 모욕을 당하였으며 침략자들의 군화발밑에서 피눈물나는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고 말끝마다 《혈맹》이니, 《동맹》이니 하고 떠들지만 그것은 괴뢰들을 저들의 침략적목적실현을 위한 값눅은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 감언리설에 불과하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하여 동족이 아니라 미국과 손을 잡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기승을 부리는것은 결국 남조선인민들의 운명을 침략자의 피묻은 손에 내맡기는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주적을 똑바로 가려보고 침략적인 외세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동족과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갈 용단을 내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