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7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인사를 올리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을 찾은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절세위인들의 선군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여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수도의 모란봉극장, 평양대극장, 국립연극극장, 봉화예술극장에서 선군절을 경축하는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평양교예극장과 국립교예단 요술극장에서도 다채로운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펼쳐져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의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의 극장, 광장들에서 도예술단 예술인들의 선군절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이날 각지에 펼쳐진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가 명절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