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30일 《숙적들의 군사적광기는 자멸을 부른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일본이 손을 맞잡고 부산스레 움직이고있다.
워싱톤에서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열고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 일본의 방위력확대에 따른 대조선군사적압박공조를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일본을 행각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일본《자위대》통합막료장을 만나 미국 이지스미싸일방위체계를 일본에 배비하는 문제를 모의하였다.
한편 혹가이도에서 미해병대와 일본륙상《자위대》가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 일본항공《자위대》와 미공군이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련합공중훈련을 여러차례 진행하는 등 실전행동에 의한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있다.
이것은 대조선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숙적들의 야합으로서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군비증강, 군사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각종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집중시키고있다.
《조선의 핵, 미싸일위협》이라는 구실밑에 강행되는 미국과 일본의 공모결탁은 지난 세기초 강도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을 조작하고 조선침략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때를 방불케 하고있다.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이 미국과 일본의 뿌리깊은 대조선침략야망이다.
미국이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는것은 손아래《동맹자》를 더욱 단단히 틀어쥐고 대아시아전략, 나아가 세계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자는데 있다.
약삭바른 일본도 미국의 힘을 빌어 저들의 전략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지금 일본은 조선반도긴장격화를 헌법개정과 군사대국화실현의 더없이 《좋은 기회》로 여기고 《북위협》을 요란스레 떠들며 상전의 북침전쟁책동에 발벗고 나서고있다.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군사적결탁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위협으로 되고있다.
비극은 이러한 망동이 우리의 조준경안에 더 깊숙이 들어서는짓이며 자멸을 촉진하는 길이라는것을 아직도 잘 모른다는데 있다.
조선의 초강경대응조치들에는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뿐아니라 그에 추종하여 제 죽을줄 모르고 설쳐대는 일본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담겨져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일본은 조선의 경고를 두고 숙고하는것이 좋다.(끝)